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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를 부르는 잘못된 습관 TOP 5

everytestlabs 2025. 7. 28. 15:33

탈모는 유전이나 호르몬 문제만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평소 자신도 모르게 반복하는 생활 습관이 모발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어떤 사람은 좋은 유전에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머리숱이 줄어들고, 어떤 사람은 가족력이 있음에도 탈모 없이 지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늘은 모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잘못된 습관 5가지를 소개한다.

 

IMAGE BY AI

1. 머리를 너무 자주 감거나 너무 안 감기

하루에도 몇 번씩 머리를 감는 사람이 있다. 깔끔함을 유지하고 싶어서 혹은 두피가 자주 가려워서일 수도 있다. 하지만 과도한 세정은 오히려 두피의 유분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모근을 약하게 만든다. 반대로 너무 오랫동안 머리를 감지 않는 것도 피지, 먼지, 각질이 쌓여 모공을 막고 탈모의 원인이 된다. 이상적인 감기 빈도는 하루 1회,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젖은 머리로 잠들기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샤워하고 나서 머리를 말리지 않은 채 잠드는 습관, 매우 위험하다. 젖은 두피는 체온을 떨어뜨리고, 베개와의 마찰로 인해 두피에 염증이 생기거나 세균 번식이 쉬워진다. 이로 인해 모낭이 약해지고, 결과적으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질 수 있다. 드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과도한 열을 피하고, 적절한 거리에서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3. 꽉 묶는 헤어스타일 반복

평소 포니테일, 똥머리, 혹은 꽉 조인 머리띠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견인성 탈모에 노출되기 쉽다. 모발이 지속적으로 당겨지면서 이마나 옆머리 부분에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자극이 계속되면 모낭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도 있다. 머리를 묶을 때는 느슨하게, 고무줄 대신 부드러운 소재의 머리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과도한 다이어트

급격한 체중 감량을 위해 단백질이나 필수 비타민 섭취를 줄이는 경우,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해져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철분, 아연, 비오틴, 단백질이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탈락 주기가 짧아진다. 다이어트 중이더라도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꼭 필요하다.

5.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듯 탈모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가 불균형해지고, 두피 혈관이 수축하면서 모낭에 산소와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다. 또한 수면이 부족하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모발 성장에도 지장이 생긴다. 하루 6~8시간 정도의 숙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적이다.

 

위 다섯 가지 습관은 무심코 반복하기 쉬운 것들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모발 건강에 큰 차이를 만든다. 탈모가 눈에 띄게 진행되기 전에, 지금부터라도 나의 일상 속 습관을 되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머리카락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평소의 작은 실천이 쌓여 ‘탈모 없는 삶’으로 이어진다.

당신의 머리카락은 지금 어떤 습관에 노출되어 있는가?
오늘부터 하나씩, 바꿔보자.